피터 웨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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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영화] 숨막히는 비주얼, 그러나 한편 완결된 모습이 보고 싶었던 <프로메테우스>
▲ 예고편 어제 용산 CGV IMAX관에서 있었던 '프로메테우스' 3D버전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프로메테우스(2012)'는 ';에일리언(1979)'과 '블레이드 러너(1982)'라는 불세출의 SF 명작을 만들어온 리들리스콧이 오랜만에 SF영화로 돌아온 점과 '에일리언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자신이 '에일리언'의 프리퀄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점(공식적으로 부인하였으나 프리퀄임을 굳이 감추지 않은 장면이 마지막에 노골적으로 나옵니다.)은 SF영화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흥분을 안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간단평을 해본다면 "숨막히는 비주얼, 그러나 한편 완결된 모습이 보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충격적인 인류의 기원을 보고 시각적 충격과 서사구조의 충격을 동시에 받고 싶었던 것은 저의 큰 욕심이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