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10. 6. 11.
어느 언론의 기사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를 보고 난 후...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DJ 유훈통치와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 아침에 트위터를 보다가 '놈현', '관장사'를 운운하는 언론의 기사가 떴다는 말을 보고 확인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제가 생각한 그 언론사들(!)이 아닌 한겨례신문의 한 코너의 기사 제목이였습니다. '놈현'과 '관 장사'라는 섬찟한 표현을 개인 사석도 아닌 메이저 언론에서 기사 제목으로 뽑을 수 있는 다는 점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조중동도 교묘하게 노무현과 그의 죽음에 대해 조롱을 하였지만 저렇게까지 원색적으로 이빨을 드러나면서 물어 뜯었다고 생각 안 합니다. -아,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조중동의 치밀하고 저열한 편집 방식에 대해 치를 떨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중동이 좀 더 고수적인 입장에서 소위 보수 세력(여기서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5. 26.
2009년 5월 26일 화요일-하늘과 국민을 울렸던 그분이 가신지 4일차...
지난 5월 23일 토요일 아침, 온 국민을 놀라게 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돌아가신지 벌써 4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사진이나 생전 동영상을 보면 눈물을 짓게 만든다... 전관예우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츠기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가 치밀하고 저열한 사법살인으로 벌어진 이 청천벽력같은 사건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 분노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분향소를 경찰들이 둘러쌓아 놓고 서울광장을 추모공간으로 활용안된다고 하는 등 정부 측의 저질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고 오는 금요일 영결식에는 240여개의 경찰 소대를 동원 서울시내를 통제한다고 한다. 하... 오늘 내가 속해있는 커뮤니티 DP에서 영결식이 있을 예정인 오는 금요일 한겨례 신문광고를 위해 모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