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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영상&게임리뷰
2016. 6. 15.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전성기의 픽사스튜디오 보다 더 픽사스튜디오 같은 재기 발랄한 다양한 동물들의 캐릭터 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016)○ 빨간택씨의 별점 : ★ ★ ★ ★ "전성기의 픽사스튜디오 보다 더 픽사스튜디오 같은 재기 발랄한 다양한 동물들의 캐릭터 쇼 그리고 차별과 평등에 대한 설득력있는 우화" 일찌감치 보려고 했으나 상영 막바지쯤에 아슬아슬하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를 보고 왔습니다.이미 예고편에서도 다양한 동물 캐릭터, 특히 슬로모션의 나무늘보로 심상치 않은 신선한 개그감을 선보인지라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재기발랄한 캐릭터 쇼라는 예상은 하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기승전결, 마치 교과서 같은 탄탄한 이야기 구조의 애니메이션의 제목과도 같은 '주(Zoo, 동물원)+유토피아(Utopia, 이상적 공간)'는 모든 동물들이 그들의 삶 속의 종, 성 등의 고장관념과 갈등을 넘어서 다함께 화합한다는 다소 뻔한 교과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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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5.
[단상] 예체능계열을 떠나 공대계열 편입을 앞둔 예술과 기술의 기로에선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Engineer vs. Artist [출처:Levato님의 Pinterest] 위 사진은 '기술자'와 '예술가'의 차이를 비교하는 일반적인 관념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이른바 이성과 감성을 전통적으로 상징으로 하는 것으로 서로 대척점에 놓여 있는 관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비슷한 유머로 '공대생'과 '미대생'을 비교하는 우스개 소리로 '공대생'은 융통성이 부족하지만 논리적인 대학생을 '미대생'은 논리적이진 않지만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대학생으로 비교되는 묘사를 많이 합니다.제가 갑작스럽게 '기술자'와 '예술가' 또는 '공대생'과 '미대생' 이야기를 한 것은 제가 졸업을 했던 한 대학교가 이런 전통적인 관념에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는 뉴스가 있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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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영화] 숨막히는 비주얼, 그러나 한편 완결된 모습이 보고 싶었던 <프로메테우스>
▲ 예고편 어제 용산 CGV IMAX관에서 있었던 '프로메테우스' 3D버전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프로메테우스(2012)'는 ';에일리언(1979)'과 '블레이드 러너(1982)'라는 불세출의 SF 명작을 만들어온 리들리스콧이 오랜만에 SF영화로 돌아온 점과 '에일리언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자신이 '에일리언'의 프리퀄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점(공식적으로 부인하였으나 프리퀄임을 굳이 감추지 않은 장면이 마지막에 노골적으로 나옵니다.)은 SF영화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흥분을 안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간단평을 해본다면 "숨막히는 비주얼, 그러나 한편 완결된 모습이 보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충격적인 인류의 기원을 보고 시각적 충격과 서사구조의 충격을 동시에 받고 싶었던 것은 저의 큰 욕심이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