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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11. 3. 4.
기업 트위터 담당자님들, 일방적인 홍보와 감성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작년 IT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보인 SNS 트위터. 이젠 대중들(소비자)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치고 공식 트위터가 없는 기업이 드물정도로 기업트위터의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빨간택시 역시 이런 현상을 흥미롭게 보고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재미를 붙여가며 팔로잉과 팔로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불편한 상황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이 트위터의 위력을 실감하고 급격하게 트윗 계정들을 개설하면서 홍보의 트윗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RT(리트윗)는 보통이고 자사 트윗들을 팔로잉하는 사람들을 추첨하여 경품을 준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즘부터 빨간택시는 닥팔(닥치고 팔로잉?^^)을 선별적으로 하기 시작합니다. 정보공유차원을 넘어선 일방적인 홍보성..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8. 2. 29.
이제 도덕책은 모두 불태워 휴지통에 버려야하는 시대
"○○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웃으며 돕고 살았던 사회적인 분위기가 눈에 불을 키고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어야 살아남는 정글로 바뀌어 버린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기억하십니까? 정권 출범 5일째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르기 전까지 과정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우리나라 국민 1%에 해당하는 경제적 기득권을 대표로 하는 한나라당의 후보였었습니다. 그런 그가 대선기간 내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1% 대신에 사회적인 약자인 99% 국민들을 위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과 그 후보의 본질은 아는 사람들은 그가 내세운 공약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면 바로 그가 말로 내세우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