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8.
2008년 1월 18일 금요일-블랙프라이데이
작년 12월 말... 신사동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주식정보를 하나 흘려줬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지고 고민을 시작했다.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빨간택시가 가장 큰 고민을 하고 있는게 결혼자금... 그래서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 들 중 오랜기간동안 주식을 해왔던 동료들에게 종목문의를 하였다. 그 결과 그분들고 잠깐 돈을 땡기기 적당한 종목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본인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CMA에 묶어 두었던 돈의 일부인 500정도만 빼서 시작을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거기서 출발한다. 일찍이 주식은 공부하기 전에는 절대 시작 안하겠다는 결심이 조급증으로 무너지고 원칙을 너무 과하게 잡고 시작을 한 것이였다. 약 1개월 정도만 생각하고 3배 정도 올린다는 정보에서 2배 정도로만 목표를..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5. 8.
2007년 5월 8일 화요일-6개월간의 공개 금연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6개월 간의 금연... 처음 금연을 시작한 것이 11월 초였고 홈페이지와 메신저 대화명을 통해도 금연 카운터가 오늘부로 딱 180일 즉,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오~6개월? 좀 하는데?" 대학 1학년때부터 피우기 시작한 담배가 끊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갑씩 피웠으니 KT&G 회사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었던 셈이다. (아, 최근 몇 년전부터는 던힐을 피웠으니 KT&G와 상관이 없었구나~ ㅎㅎ) 아끼는 젖소무늬 라이타의 분실을 계기로 그날부로 금연을 시작한 어처구니없는 사연을 알고 있는가? 그 어처구니없는 결심을 한지 벌써 6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수차례 자발적인 금연시도와 주변지인들의 권유(특히 부모님)에도 거의 흔들림이 없었던 빨간택시는 스스로에게도 반신반의하며 시작을 했던 것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