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8. 8. 31.
격렬한 집회는 수도권, 지방 가리지 않습니다.
집회는 수도권에만 격렬한게 아니였습니다. 저와 저희 식구들은 오랜만에 시골(전라남도 장흥)에 들리기로 하여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공용버스터미날에 슨 고속버스에서 시골마을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데 갑자기 어린 학생들이 피켓과 깃발을 들고 우르르 지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집회가 있나보다 하는데 갑자기 그들의 뒤로 완전 무장한 백골단 놈들과 색소물총을 단 놈들이 의기양양하게 지나가자 갑자기 열이 받칩니다. "야이 개나리들아! 저 애들 조금이라도 다치게 하면 가만히 안두겠어!" 라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쳐버립니다. 그랬더니 그 백골단 놈 중의 하나가 헬멧을 확 벗더니 저를 향해 "이 C발 너두 죽고싶어?" 그렇게 화답하며 색소물총을 저에게 뿌립니다. 하! 이런 죽일 놈들을 보았나~ 예정에도 없..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4. 29.
2007년 4월 29일 일요일-컴퓨터 셋팅 일주일째 OTL
아시다시피 지난 주에 컴퓨터를 지는 것은 다 이실테고... 역시나 이번 컴퓨터들도 한방에 셋팅되지 못하고 지금 이 시간까지 나와 씨름하고 있다! 처음에는 LCD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있어 교환하는데 3일 정도 소요되고(무결점으로 구매) 컴셋팅 중 비디오카드 불량으로 교환하는데 약 2일 정도 소요에 OS 및 프로그램을 깔고나니 상콤하게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그제 저녁에 민호네 컴퓨터를 가져다 주고 깔끔하게 셋팅을 끝내주고 어제 토요일 오후 5시 경... 마침내 모든 셋팅이 끝나고 테스트까지 마치는 눈물나는 감동의 순간이왔다. 이 순간을 놓칠쏘냐!! 바로 데이터 백업 프로그램인 고스트를 이용하여 백업이 시작되는 순간!! 컴퓨터가 뻗어버렸다. OTL 좌절과 절망의 순간이였다! 고스트의 특성상 OS를 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