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짧디 짧은 추석연휴의 첫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CBT를 앞둔 상황이라 출근을 했었다. (ㅜ_ㅜ)
뭐, 그래도 그날 우울하지만은 않았던 것은 내가 우겨서 봤던(?) 조금은 어처구니 없던 영화 <파이널테스티네이션4>를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고 말한 이해심 백만개 가진 그 분(?)께 감사를 드리며 즐겁게 마무리를 했다.
그리고 추석 당일인 오늘...
남동생 부부와 쌍둥이 조카들, 여동생 부부와 조카들 그리고 친척 어르신들이 왔다 가셨다.
뭐, 이 날의 화두! 모두들 당연한 말을 꺼내듯이 나를 언제 어떻게 보내느냐가 큰 화두~ (-㉦-);
매번 명절때마다 겪는 일인지라고 그냥 담담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흐흐
어느 덧, 식구들이 그렇게 북적북적거리다 하나 둘 사라지고 잠잠할 즘..
고딩동창 재훈이에게 전화온다~
정인이와 함께 술한잔 하기로 했으니 함께 사당에서 보자구..
가만있어봐~ 이거 멤머 구성이 어째... 전부 명절 때 집안에서 구박댕이로 전락한 노총각 3인방이 아닌가? 커헝~
안습의 빨간택시~
사당에가서 그들과 접선하여 가볍게 술한잔하면서 먼저 시집, 장가간 형, 동생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느 덧 시간은 자정가까이 되어갔고 술이 부족하다고 한잔 더 하자는 재훈과 정인이를 뒤로 하고 택시는 집으로 돌아왔다.
ㅎㅎ 정작 사당접선 이야기가 별로 없고 일기 끝이냐고?
그냥 별것없는 사람사는 이야기라서 굳이 글로 적을 일이 없었음! 안녕 ^㉦^)/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 http://twitter.com/redtaxi1004 ] 저와 함께 일할 디자이너 찾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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