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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과다통화량에 따른 요금제 변경 시 몰랐던 사실

아이폰을 구매하신 분들, 다양한 요금제 중 본인의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셔서 사용 중이시지요?
저 역시 두달치 접어 들면서 첫달 사용패턴을 잘 못잡아서 과금 통화가 좀 많이 나왔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여친과 통화 그리고 지인들과 연말 통화였습니다. 

일단 제가 지난 12월 2일 개통하면서 선택을 한 것은 i-라이트 요금제로(월 45,000원 요금제:무료통화 200분, 단말기 할부금 매월 11,000원) 총 55,000원을 지불(가입비, 유심비 등은 합산에서 제외) 하는 것 잡았으나 과다 통화로 (일할 계산 무료통화 초과분이 무려 317분-_-) 34,582원이 청구 되었습니다.
34,582원을 통화료로 더 낼 것이면 기본요금제+추가통화료가 벌써 79,582원이 나와버린 것이였습니다. ㅠㅠ

일단은 총 통화량을 뒤늦게 파악한 관계로 지난 1월 5일 요금제를 i-라이트에서 i-미디엄 요금제로(월 65,000원 요금제:무료통화 400분, 단말기 할부금 매월 5,500원) 총 70,500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번 달은 좀 아껴서 추가 요금을 내지 말아야지 하면서 실시간 요금 조회를 하였는데 과금 통화료가 8,188원 (과금대상 75분 10초) 나온 것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연초에 장시간 통화를 한 것이 있었는데 i-라이트 요금제의 200분 무료통화가 일할 계산이되어 일 평균 6.6분이 무료로 주어져 26.4분만(6.6분×4일) 무료통화였는데 초과하여 나온 과금 통화료 였습니다. 

아... 정말...
i-미디엄으로 바뀌어서 아직 무료통화시간이 309분 40초가 남았는 데...
계산 미스로 참 자잘하게 쓸떼없이 통화료를 KT에 가져다 줘버렸네요~

상담원 말이 요금제 변경은 매달 초(1일경)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일할계산이라는 부분을 미쳐 생각 못했더니 예상치 못한 돈이 나가게 되었네요~

저 같이 통화량이 많아서 요금제 변경하고 싶으신 분들 더 늦기 전에 본인의 통화패턴 잘 생각해보세요~

KT주식을 조금 사서 수익 냈던 이익금이 고스란히 예상치 못한 통화료로 그대로 KT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