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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상업화에 얼룩진 월드컵 마케팅이슈에서 유독 빛나고 아름다운 이벤트 '티셔츠의 기적'

국내를 대표 한다는 대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니 대기업 뿐만아니라 월드컵 이슈를 두고 직장에 적을 두고 마케팅을 한다는 조직들이 그냥 넘어가는 것도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위입니다. (단, 과유불급! 도를 지나치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 눈쌀 찌뿌리는 행위가 되버립니다.)

지금도 포털, 방송, 신문, 잡지 등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매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월드컵 마케팅을 안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응원이 지나치게 정형화되는 것이 아쉬운 사람입니다. 아마 개인적으로 남들이 하니까 당연히 해야한다는 것이 싫어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월드컵 마케팅 중에 눈에 들어오는 신선하고 놀라운 단어가 보입니다.

바로
'티셔츠의 기적'!



관련기사를 링크합니다.
[기사링크]장롱 속 붉은악마 티셔츠, 아프리카로 가다 '포유엔포미', 응원티셔츠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

2002년을 거쳐 2006년 이미 두번의 월드컵을 거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던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붉은 티셔츠...
저도 잘 입지는 않지만 이미 집에 2~3벌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잠자고 있던 유니폼을 아프리카의 어린이에게 보내자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입니다.
곧 '포유엔포미'라는 단체가 설립되고 이 단체는 Michael Jackson의 'Heal the World'에 나오는 가사 'Make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당신과 내가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중에 'For you and for me' 를 따와 캠페인 구호이자 단체명으로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지금 장속에 넣어있는 티셔츠들 함께 꺼낼 준비하시겠습니까?

캠페인 단체 포유엔포미 홈페이지 : http://www.foryounforme.com/
캠페인 단체 포유엔포미 트위터 : @forun4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