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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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20.
출근길의 멀티미디어의 압박!
오늘 출근 전철길에서 PDAin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포켓PC (HP의 새로나온 기종으로 추정)로 전쟁 드라마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허허~ 가슴이 떨리더군요~ 마치 길가다가 이상형을 만난 느낌이랄까? 저는 현재 셀빅XG라는 흑백 PDA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제 셀빅은 제 디지털 비서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지요~ 일정관리해주고, 책 읽어주고, 사이트 클리핑해주고..... 단 멀티미디어 기능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게 아쉬웠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없어도 꿋꿋하게 버티려고 했지만.... 현재 제가 PDA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용도가 추가 되었는데 캐릭터 관련 아이디어를 적고 그리는 것입니다. 물론 셀빅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슬슬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 합니다. 칼라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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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14.
캐릭터열전 -보노보노-
빨간택시가 소개하는 캐릭터 보노보노입니다. 보노보노는 빨간택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면서 아기 해달이라는 귀여운 생김새답게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주변사물을 관찰하면서 좌충우돌 사는 모습이 빨리빨리를 외치며 달려온 빨간택시에게 여유와 느림의 철학을 가르쳐준 친구이기도 합니다. 만화책은 현재 거의 절판된 관계로 전권을 구하지는 못하고 총 20권 중 9권~20권까지 소장 중입니다. 그리고 일본보다 먼저 발매된 TV시리즈 DVD는 전편 소장중이고 얼마전 발매된 극장판 '보노보노 쿠모모 나무의 비밀'은 곧 구입예정입니다. 빨리 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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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12.
가을에 어울리는 청승 발라드의 왕자 3인방
▲좌로부터 윤종신, 김동률, 김현성 그리고 꼽사리 미스터무(?) 가을이 되면 유달리 사랑받는 장르가 있으니 바로 발라드 가요들입니다. 그 발라드 가수들 중 유달리 빨간택시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이른바 청승 발라드 왕자 3인방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윤종신, 김동률, 김현성 이 세사람입니다. 이 세 사람들의 프로필을 잠깐 살펴볼까요? 이름 : 윤종신 출생 : 1969년 10월 15일 신체 : 키: 170cm, 체중: 55kg 학력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취미 : 테니스, 산책 데뷔 : 1990년 공일오비 객원가수 특이사항 : 데뷔한지 가장 오래 되었지만 감각만은 여전히 20대 초반인 가수(-0-;) 이름 : 김동률 출생 : 1974년 3월 15일 신체 : 키: 177cm, 체중: 58kg 취미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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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7.
DP 카투니스트들과의 만남
▲DP의 Dr. m님이 직접 그리신 2003년 9월 5일 금요일 모임 참석자 Dvd Prime의 컨텐츠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쾌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카툰게시판이 아닌가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바로 그 카툰 게시판들의 주인공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짧지만 유쾌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카툰 게시판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밴드독의 밴드독님, 혜성같이 나타나 새엄마와 계모로 DP인들을 사로잡은 시네카툰의 루미코님, 회의시간에 몰래 땡땡이 치시고(?) 모임에 참석해주신 이팀장 이야기의 이팀장님, 개와 수의사의 따뜻한 가족이야기의 Dr. m님, 그리고 저 빨간택시 이렇게 5명이 모였습니다. 각자의 카툰탄생의 비화와 공개적으로는 듣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나누며 시간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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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4.
버터의 흥겨움 Harry Connick Jr.
Harry Connick Jr. 그의 대해서 처음 알게된 것은 빨간택시가 좋아하는 전람회의 데뷔 앨범에서 노래 도중에 Harry Connick Jr. 이야기가 나오면서 알게되었는데 이 냥반을 알고 보니 버터 얼굴로 영화배우로도 활약을 많이 했던 사람이더군요. 멤피스벨(1990), 카피캣(1995), 인디펜던스데이(1996) 등 잘 알려진 영화에서 그의 버터 얼굴을 내밀었지요~ 하지만 그는 영화배우가 본업이 아니라 재즈 보컬리스트입니다. (반대인가? -0-;) 그의 대중적인 인지도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영화음악을 맡으면서 급격히 상승을 했고 지금도 영화계와 음악계를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면서 사는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전 JAZZ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Harry Connick Jr.의 음악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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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29.
코팅 책받침시리즈02-Macgyver
빨간택시가 소시적에 대 유행이였던 맥가이버 시리즈 중에서 어린이 잡지에 실렸던 사진들을 모아 만들었던 것입니다. 잠시 맥가이버를 추억해볼까요? 맥가이버가 피닉스재단에서 일을 하면서 위기가 닥치면 어김없이 나오는 경쾌한 주제가와 함께 "우리할아버지께서는 늘 말씀 하셨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주변에 있는 물건과 그가 지니고 있었던 스위스군용칼로 모든지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에는 다용도칼이 '맥가이버칼'이라는 비공식 고유명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작 미국에서도 그렇게 부를까 궁금하네요~ ^㉦^) 위에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아마 맥가이버 후반부 에피소드로 맥가이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사이코 머독과 대결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맥가이버와 동행한 여인네는 그의 임시 파트너(?) 였던 니키입니다.(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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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26.
코팅 책받침시리즈01-Lea Thompson
코팅 책받침 시리즈는 당시 학창시절 때 유행을 했었던 연예인 사진을 코팅해서 책받침을 만들었던 것들 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시리즈 입니다. 시리즈의 첫번째는 빨간택시의 학창시절 마음 속의 연인(?) 이였던 Lea Thompson입니다. 빨간택시가 백투더퓨처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 여배우 Lea Thompson. 그러나 당시 우리나에서는 인기가 전혀 없어(?) 그녀의 사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때 어둠속에서 비추는 한줄기 햇살처럼 그녀가 일본 로드쇼잡지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일본에서는 인기 해외배우로 날리고 있던터라 한동안은 일본 로드쇼 구매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감독 출신 남편과 행복하게 살면서 배우이자 작곡자로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