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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4월 23일 목요일-하루가 2시간 같은 요즘...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빨간택시군...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남은 손으로 꽹가리 가끔 치고 목소리로로 박자 맞추어 노래 부르고~ 헉헉....

어제는 사장님이 뜬금없이 PF(프로젝트 파이넨스) 관련 절세 방안을 아는 지인있으면 알아보라고 하는 바람에 해당파트에서 경험이 많은 꼬대감을 방배동에 초빙하여 열심히 듣고 분석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어제 정보를 종합하여 오늘 사장님께 보고 드렸으나 절세가 아니라 세금예상 범위를 알아봐달라는 더 구체적인 주문이였다. ㅎㅎ 이런!

그리고 오후에는 회사 단체복과 씨름을 하였는 데 지난 3월 초에 사장님의 지시로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업체 선정, 모델 선정, 샘플 선정, 업체 변경 등 머리에서, 발바닥에서 땀이 나도록 뛰어 다닌 프로젝트였는데 그 결실을 맺어 오늘 회사의 CI와 우리 게임의 BI가 예쁘게 박혀서 나오는 날이였던 것이다.
108번뇌를 연상케 했던 108벌의 수량 파악 및 직원 배포 등을 마치고 정리하고 나니 어느 새 8시를 훌쩍 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우리 게임의 프롤로그 동영상 내용 점검을 해서 의견을 외주사에 전달 할 수 있도록 문장 다듬고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다.  

ㅎㅎ 도대체 이넘의 업무폭주는 언제까지 계속 될런지...
이런 날보고 아버지가 걱정하신다.

"그렇게 매일 야근하고 밤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면 장가는 회사에서 보내준다냐?"

그러게 말이예요~아버지~ㅎㅎㅎ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대한민국사 4권> 독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