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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검찰은 더 이상 스스로의 개혁을 못하는 조직임을 확인한 PD수첩 <검찰과 스폰서>편을 보고

○검찰 패러디1○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SPON 정부기관 검사 프리섹스

○검찰 패러디2○
-대검찰청 홈페이지 www.spo.go.kr
-대섹찰청 홈페이지 www.spon.go.kr

○검찰 패러디3○
-치욕스런 검찰의 로고 변천사



어제 날짜인 4월 20일자 857회 PD수첩 <검찰과 스폰서>편에서는 일부 검사들이 이른바 떡값으로 알려진 상납금 외 성상납까지 받았음을 명백한 증거와 함께 폭로가 되었습니다.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공개된 증거로는 육성녹음, 각종 상납 기록들, 일부 검사들의 시인 등이 나왔는데 조사를 안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 몇 년사이 검찰이 보여줬던 선례를 보면 동영상 증거를 보여줘도 무죄라고 하고, 불법적인 검찰 로비에 가담한 사람이 스스로 본인을 잡아가 달라고 해도 외면을 하고, 전 정부의 공직자들에게 유례없는 초법적인 공개수사기법으로 이미 정치적 살인을하고도 또 다시 같은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사례를 보면 비상식적인 판단을 내리면서 유야무야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고 한 셈이지요.

일부 비상식적인 검찰 고위공직자나 검사 때문에 검찰의 독립이라는 명제는 더 이상 설득력도 없고 이미 내부 스스로의 개혁이라는 말은 허울좋은 공허한 외침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검찰청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어디 나락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검사 윤리강령 1조에는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써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일부 검사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윤리강령 1조를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