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04] The Wolves And The Ravens-Rogue Valley

The Wolves And The Ravens 늑대와 까마귀

-Rogue Valley

In the morning by the sea,

As the fog clears from the sand,

I have no money in my hand.

I have no home, I have no land.

해변의 아침,

모래사장의 안개가 걷히고 있네요.

내 수중엔 한 푼도 없어요.

내겐 집도 없고, 땅도 없어요.

But it doesn’t trouble me.

As I lay beside the fire,

I am easy to inspire.

There is little I require.

하지만 내겐 문제 되지 않아요.

모닥불 옆에 누우면, 

난 쉽게 영감을 받지요.

내가 원하는 건 그리 많지 않아요.

I wasn’t yours and 

you weren’t mine,

Though I’ve wished 

from time to time

We had found a common ground.

Your voice was such a welcome sound.

난 당신의 것이 아니었고,

당신도 내 것이 아니었죠.

가끔씩 서로레게 공통된 점을

찾을 수 있길 바라기도 했지만요.

당신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듣기 좋았어요.

How the emptiness would fill

With the waves and 

with your song.

People find where they belong

Or keep on.

파도 소리와 당신의 노랫소리가

공허한 공간을 얼마나 멋지게 채워 줄까요!

사람들은 그들이 속한 곳을 찾거나,

계속해서 찾아 나서죠.

Through the never-ending maze

Where the way is seldom clear,

There is no map or compass near,

I drive a ship I cannot steer.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는,

끝이 없는 미궁을 지나고 있네요.

지도도 없고, 나침반도 갖고 있지 않아요.

조종할 수 없는 배를 몰고 가고 있네요.

Through the bleak and early morn,

Where a stronger will is sworn,

Where the moments move so slow,

And seem to never let you go.

황량한 이른 아침으 기운 속에서

강한 의지를 맹세해요.

순간의 시간들이 아주 처처히 흐르고,

결코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네요.

When my hands are old and ache,

And my memory flickers dim,

And my bones don’t hold my skin,

There’s no place I haven’t been.

내 손이 늙고 아프면

기억이 희미하게 깜빡거리고,

뼈는 피부를 지탱하지 못하겠죠.

난 세상의 모든 곳을 다녀 봤어요.

I recall the days were few,

That is all that I can do.

Feel the carvings in the tree

That gives shade for you and me.

짧았던 지난 세월을 돌아보네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에요.

당신과 나를 위해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에 새겨진 조각을 만져 보네요.

[출처 : 굿모닝팝스 2014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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