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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6년 12월 31일 일요일-송년 와인 홈파티

올해 마지막 송년회를 어제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다.
정우님의 제안으로 청담동 휴먼스타빌에서 와인 홈파티를 제안하여 치루어 졌고 멤버들은 나를 비롯 정우님 커플, 영훈님, 영훈님의 사촌동생 진아씨, 상민님 이렇게 6명이였다.

역시 비공식 프로 이벤트맨 정우님답게 아기자기한 진행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특히 무한도전 년말특집 프로그램과 시트콤 <세친구> 베스트 DVD를 보면서 엄청나게 웃었는데 아마 올해 가장 즐겁게 박장대소를 했었던 것 같다! ㅎㅎ
그리고 각자 준비한 선물을 사다리타기로 교환을 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와인으로 우아하게 먹으면서 시작한 술자리는 아침에 자리를 정리하면서 빈 술병을 세보니 와인을 무려 10병을 비웠다! (/⊙0⊙)/ 꺄룽~~

돌아가면서 올해 아쉬웠던 부분과 내년에 대한 스스로의 약속을 하였는데 역시 아는 사람은 다아는 사건이 였던 열혈강호 라이센스 관리건이 홀라당 날아가버린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내년에 대한 스스로의 약속은 이렇게 정하였다!

"내년 이맘때에는 라이센스 전문가로 여러분 앞에서 서 있을 것을 약속 합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커플모임으로 하고(다분히 영훈님과 저를 의식한 발언!!ㅎㅎ) 각자가 스스로에게 말한 약속을 지키고 한강이 보이는 큰 방을 빌려서 즐겁고 신나는 파티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자자! 빨간택시야! 올 한해 수고 많았다! 그리고 년말에 네 가슴을 아프게 했던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벌어진 가족간의 트러블과 열혈강호 라이센스 포기 사건은 가슴 깊숙한 곳에 뭍어버리고 신년 설계 멋지게 해보자꾸나!
진짜 내년엔 올해 못다한 Up-Great!(Up-Grade+Great) 택시가 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