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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5월 20일 수요일-오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어느 가장 이야기

방금 전에 꼬대감으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내 친구가 췌장암으로 1년 시한부래... 얼마전 둘째 애를 낳았는데..."

년초에 건강검진 했을 때만해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냥 만성소화불량이러니 해었다가 이번에 자세히 검진을 받았는데 이런 청천벽력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하.....

사실 그 췌장암 걸렸다는 친구를 직접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직 30대 후반의 쌩쌩한 나이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마무리하게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내 나이도 어느새 30대 중반인지라 회사 건강검진 하는 것 말고 사비로 암까지 다 둘러보는 건강종합검진은 단 한번도 안해보았다. 매번 한다고 한다고 하면서 놓치게 되는데 비용도 작은 금액이 드는게 아닌 지라 쉽게 감기치료 받으러 병원 가듯이 가지도 못하게 된다.

그래도 이참에 나도 확실히 알아보고 받아봐야겠다.
건강한 몸으로 장가는 가봐야 될꺼 아니염~ (-0-);;

마지막으로 얼굴 본 적은 없지만 친구의 친구 가족분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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