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8시30분에 마봉춘 텔레비젼에서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아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출근하면서 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자주보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봉춘의 다음과 같은 다양한 스팩트럼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明:명] 역시 마봉춘의 프로그램답게 시사적인 성격이 강하다.
타사 아침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시사 메인 이슈를 맨 처음 배치를 합니다.
역시 마봉춘의 메인 컬러가 옅보이는 프로그램 구성이 아닌가 합니다.
[暗: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넌 누구냐!
경향신문 기자라서 처음에는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 보았지만 그녀의 정체를 알고 갸우뚱 해집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만 언급을 해보면 돌아가신 노전 대통령에게 검찰조사에서 증거가 나왔다면서 강한 목소리로 뇌물혐의를 확신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진짜 금품 수수혐의로 국회의원직을 잃은 신성일씨에게는 호감어린 시선으로 그를 옹호하는 상황을 벌인 사람이 유인경이고 그가 속한 신문사는 바로 경향신문입니다.
기자의 자질이 상당부분 의심이 되고 그의 행동은 마치 조중동기자를 연상케 합니다.
그는 여전히 <생방송 오늘아침>의 주요 패널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흥미로운 꼭지가 방송되었습니다.
바로 박근혜와 자사 프로그램 선덕여왕 엮어보기 였습니다. (-0-)!!
참으로 묘한 시점에 뜬금없는 꼭지를 보고 세가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박근혜=선덕여왕=5만원권 정식유통
하....
○박근혜
약1조 300억원규모의 정수장학회(박정희+육영수) 전이사장, 마봉춘의 30%가 정수장학회 소유
(정수장학회는 박정희가 정상적으로 설립한 장학회가 아닌 강탈에 의한 것)
○선덕여왕
마봉춘이 야심차게 밀어붙이는 사극으로 특정 인물을 연상케 하는 묘한 시점(?)에 방송
(실제로 오늘 방송에는 상당부분 둘의 유사점을 여당의원들의 인터뷰까지 실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하더군요~)
○5만원권 정식유통
이미 신사임당이라는 역사인물 선정과정도 매끄럽지 못하였고 친일화가에 의한 초상화 논란에 특정인을 닮은 것까지 묘합니다.
혹시 기억하십니까?
지금 모처에서 서식중인 설치류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핵이 실화를 가장한 허구의 기업드라마 <야망의 세월>이 근간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최후의 보루로 지켜주고 싶어하는 마봉춘은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닿게 되는 아침이였습니다.
아침부터 똥 밟은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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