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일상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28.
031224-안개 낀 성탄절 날
오랜만에 사진을 올립니다. 이사진은 반포에 있는 후배를 만나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입니다. 무슨 놈의 안개가 그리 짙게 껴있는지 오늘이야말로 루돌프의 밝은 코가 유용했을 법한 날이였던 것 같습니다.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26.
2003년 12월 25일 목요일-매우 구렸스마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 캐릭터 마케팅이라는 책입니다. 새삼스레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캐릭터는 저예산으로 승부하는 사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준비할게 산더미 같이 쌓여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아, 이번 크리스마스요? 매우 구렸스마스였지요~ 더 이상 묻지 마시길~ 내년에는 책 대신 좋은 사람과~ (-0-)a...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19.
2003년 12월 18일 목요일-조용한 연말분위기 만쉐이!
요즘 주변 거리를 돌아보셨나요? 어제도 원래 모임이 있었지만 마지막 레포트 제출껀 때문에 모임하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변 거리를 돌아보았습니다. 예년 같은면 거리마다 휘황찬란한 트리에 전구에 캐롤이 울리는 시즌인데 의외로 조용한 편이더라구요~ 물론 경기가 나빠서 이래저래 힘든 일들이 많지만 저같은 솔로부대원들에게는 정말이지 신이납니다. 캐롤이 들리지가 않아서 말이죠~ 크워허허허(=0=)/ 나원참~ 어려운 경기가 요즘 같이 반가울때도 있군요~ 므흐흐흐흐....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18.
2003년 12월 17일 수요일-대학원 선배 졸업작품 전시회 뒷풀이 이야기
대학원 선배들 졸업작품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빨간택시도 뒷풀이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미 졸업하신 선배님들(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이시더군요 ^ ^;)이 많이 오셨습니다. 선배님들로부터 졸업작품(논문) 작성의 요령부터 앞으로 사는데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나름대로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파할려고 했더니 우리의 3기 미경이 누나가 삘 받는 날이셨는 지 걍 가면 정말 가버리게 만들어 버린다는 따뜻한 협박에 새벽까지 술잔을 나누었습니다. 술은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뭐가 그리 할말이 많았는지 밤세워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다들... 지금 속 괜찮아요? (@0@)/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16.
2003년 12월 16일 화요일-자축! 종합시험 통과
드디어 빨간택시를 공포에 떨게 했던 종합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이제 길고 길었던 학창시절(?) 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은 것은 졸업논문(작품)인데 사실은 지금 보고 계시는 빨간택시닷넷으로 졸업작품으로 진행 하려 합니다. 여지껏 유래도 없는 작품 형식이라서 교수님과 이야기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업데이트 하여 부끄럽지 않은 졸업작품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2. 1.
2003년 12월 1일 월요일 -오랜만의 동대문 옷 쇼핑
어제 일요일 오후, 졸업시험도 끝났고(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크리스마스 작업(?)에 대비해서 오랜만에 옷사러 동대문을 다녀왔습니다. 터틀넥 니트한벌, 목도리 하나, 스프라이트 골덴 난방한벌, 겨울용 워싱바지 한벌~ 이렇게 쇼핑을 마쳤습니다. 근데 언제봐도 이 동네에는 커플들이 옷을 사서 같이 많이 오더군요~ 음.... 역시 커플의 압박이 시베리아의 칼바람처럼 가슴을 에리더군요~ (-0-) 원래는 혼자서 옷사러 오는 거 싫어 했는데... 적응을 하다보니(-_-;) 혼자서 보낼지도 모르는 두번째 크리스마스는 그렇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T0T)>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1. 21.
2003년 11월 20일 목요일-H교수의 불합격 예고 발언
오 마이갓! 오늘은 11월 28일 대학원 졸업 시험 보는데 앞서서 교수님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과학 방법론, 영상미학, 영화의 이해를 가르쳐 주셨던 H 교수님께서 폭탄 발언을 하였습니다. 바로 이번에 시험보는 5명중 1명은 상대 평가로 가장 부실한 답을 쓴 학생에게 불합격의 영광을 돌리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선배들에게 익히들은 H 교수님의 시험은 말하기도 어렵게 유명한 시험 이었는데 저런 폭탄 발언까지 한상태로 그 폭탄 발언이 있는 직후 순식간에 화기애매한(-_-) 분위기는 정말 수습하기 어려운 비장미가 흘렀습니다. 이에 빨간택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은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모든 촉각을 생존을 위한 벼락의 세계에 입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일주일뒤 웃는 얼굴로 살아남을 수 있게 힘을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3. 11. 18.
2003년 11월 16일 월요일-대장금에 푹 빠진 빨간택시
느흐흐흐...오늘은 바로 장금이 이영애가 빨간택시를 보러 오는 날입니다. 비록 TV에서 직접 대장금을 많이 보지는 못합니다만 시간이 될때마다 꼭 챙겨보려합니다. 지난주말에 그동안 못 본 대장금을 동영상으로 다보고 브라운관에서 직접 보려고 노력하는 빨간택시~ ^ ^; 비록 이영애보고 예전같지 못하고 많이 늙었다. 뭐 늙은 여배우가 젊은 척 이쁜척 밝은 척하는 게 어색하다고 합니다만은 제 눈엔 예뻐보이기만하네요~ 훠이훠이~ 안티 영애팬들은 가라~ 오늘 방영분은 이영애 아니 장금이가 중국사신을 우리나라 음식으로 감동을 시킨 장면이 나오는데 역시 우리 장금이는 뭘해도 예쁘네요~ DVD 발매도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당연히 구입 1순위 입니다. 장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