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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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
2009.11.02(월)-2009 하반기 꾸러기 워크샵-부산이야기 첫번째 '부산행 KTX와 오륙도 갈매기들'
▲ 오륙도를 향해 바다 위를 달리는 선상에서 시원한 부산 바람을 맞으면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빨간택시 ★2009 하반기 꾸러기 워크샵-부산이야기 첫번째 '부산행 KTX와 오륙도 갈매기들'★ 예년 같으면 하반기 워크샵은 이미 9월 또는 늦어도 10월 초에는 다녀왔겠지만 2009년 하반기 워크샵은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10월 말 가까이 잡히는 바람에 테스트를 마치고서야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워크샵은 수도권 근교에서 팬션에서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KTX를 타고 부산까지 내려와서 1박2일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자, 꾸러기들이 무엇을 하면서 보냈는지 한번 봐볼까요? ▲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부산하게(?) 모여 움직이려는 꾸러기들입니다. 좌측부터 서버팀 종국이, 일이, 한팀장, 지수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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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6.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위대륙 두번째 원정대들의 모험 무사히 종료!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11시! 꾸러기소프트와 구름인터렉티브가 준비한 위대륙 두번째 원정대들의 모험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2차 CBT는 1차 CBT의 연장선상의 테스트 의미가 컸었는데 그런만큼 엄청난 홍보역량을 쏟아부으면서 인지 시키는 방법보다는 1차 CBT 참가자 중심의 내실있는 테스트로 방향을 잡아 진행을 하였다. 그동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바로 퍼블리셔의 특정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이였다. 분명 서로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을 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담당자와의 지향점이 달라서 인지 사사건건 충돌이 있었다. 일단 CBT 기간 중에 있는 일들은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당장 서비스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CBT 종료 후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양사 조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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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4.
2009년 10월 3일 토요일-오갈데없는 노총각 3인방의 사당접선
어제는 짧디 짧은 추석연휴의 첫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CBT를 앞둔 상황이라 출근을 했었다. (ㅜ_ㅜ) 뭐, 그래도 그날 우울하지만은 않았던 것은 내가 우겨서 봤던(?) 조금은 어처구니 없던 영화 를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고 말한 이해심 백만개 가진 그 분(?)께 감사를 드리며 즐겁게 마무리를 했다. 그리고 추석 당일인 오늘... 남동생 부부와 쌍둥이 조카들, 여동생 부부와 조카들 그리고 친척 어르신들이 왔다 가셨다. 뭐, 이 날의 화두! 모두들 당연한 말을 꺼내듯이 나를 언제 어떻게 보내느냐가 큰 화두~ (-㉦-); 매번 명절때마다 겪는 일인지라고 그냥 담담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흐흐 어느 덧, 식구들이 그렇게 북적북적거리다 하나 둘 사라지고 잠잠할 즘.. 고딩동창 재훈이에게 전화온다~ 정인이와 함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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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6.
2009년 9월 25일 금요일-아사히 생맥주를 유난히 좋아하는 그와 맥주한잔
아사히 생맥주를 유난히 좋아하는 열혈유부 정우님이 있다. 그를 보면 항상 긍정적 에너지가 넘친다. 바로 이사람! ㅎㅎ 그런 그가 요 근래 무엇인가 엄청나게 바쁜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지주회사 산하 소속회사의 IPO작업을 했다고 한다. 헐... 진짜 고생 많이 했지만 거꾸로 좋은 경험 하셨구랴~ 암튼 그 IPO 작업도 거의 마무리도 되어가고 마침 퇴근시간이 되었고 해서 메신저에 떠있던 나에게 사당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하자고 청하였던 것이다. 8시 30분, 사당의 이자카야 쇼부...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를 시켜놓고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팀업무 이야기, 팀원 이야기, 넷북 이야기, 책 이야기, 가족 이야기, 여자사람(?) 이야기... ㅎㅎㅎ 암튼 이번 맥주타임의 주요 화두는 바로 팀원이야기였다.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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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4.
2009년 9월 23일 수요일-팀원 구하기 대장정!
빨간택시, 드디어 팀셋팅을 위한 팀원 구인에 나서다! 함께 일할 만한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게임 헤드헌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승준이로부터 추천이 들어왔다. 포트폴리오를 보았는데 너무나도 적역인 사람이였으나 이력서를 보고 8년차 경력자임을 알고 너무 오버스펙이 아닌가 고민을 하게되었다. 작업물만 보면 우리 게임의 컨텐츠 사업을 잘 도와줄 수 있는 디자이너라고 생각을 하여서 회사에는 어떻게 보고할까 고민중에 있었다. 승준이는 면접까지는 아니고 오늘 저녁에 가벼운 만남을 가져보자고 제의를 해서 승준이네 사무실 근처 커피숍에서 일단 그 사람을 만나 보았다. 첫 느낌은 이력서의 이미지보다 훨씬 괜찮았다고 생각을 했고 회사소개와 우리 팀 업무소개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 주었다. 나는 일을 함께 재미있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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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2.
2009년 9월 22일 화요일-가을타는 아해들...
그젠 대학원 동생이 우울하다면서 인생상담 비스므리한 것을 요청해서 오랜 시간동안 전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젠 마초동기들인 소영과 민경이가 가을 슬럼프라면서 뭔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SOS를 쳐서 그 녀석들 델꼬 영화보고 왔다. 오늘 회사 동료 팀장 녀석이 얼굴이 어둡길래 음료수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일이 잘 안풀려서 우울하다고 한다. 하...확실히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아해들이 가을은 탄다... 그러는 나는 어떠냐고? 후훗~ 무념무상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들에 대해 불만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답답하며 우울함이 울컥 올라오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 나는 가을 분위기에 눌려있지 않고 이겨내는 방법으로 독서를 택했다. '시간도둑 퇴치법'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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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8.
2009년 9월 18일 금요일-블로그에서의 첫번째 글
기존 홈페이지에 있는 데이터를 옮기려면 아직 한참 남은 것 같다. 기본적인 텍스트 정보는 100%가지고 왔지만 링크와 이미지들이 안따라오는 문제는 하나하나 수동으로 체크해서 가지고 오고 있다. 거기다가 블로그 새글에 태그도 일일이 붙이고 있으니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뭐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긴 하지만 덕분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쌓아 온 글들 훑어 보면서 잠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하는 시간을 아울러서 가지고 있다. 이번 주 주말에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생신 축하와 성묘, 벌초 등을 위해 시골에 다녀와야 한다. 아마 다음 주 주중에 월차 하루 정도 내어 홈페이지 이전 작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보니 내일 아침 일찍부터 운전해야 하는데 언능 마무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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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8.
2009년 9월 8일 화요일-I need a vacation
"I need a vacation." 터미네이터2편에서 치열한 사투를 마친 T800이 내뱉은 대사이다. 지난 여름에는 워낙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던 지라 사투를 마친 터미네이터처럼 정말 휴식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뭐 나에게 휴식이야 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 만큼 즐거운게 또 어디있을까? 그래서!! 오늘은 얼마 전에 잔뜩 지른 블루레이와 DVD가 사무실에 도착 했는데 모처럼 일찍 들어가서 영화삼매경에 좀 빠져 볼라고 한다. (아 뜬금없이 블루레이와 DVD 잔뜩 구매는 회사동생 주원이 생일이 오늘 인데 생일선물로 블루레이 받고 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그동안 온라인 카트에 넣어 놓은 블루레이와 DVD를 질러버린 것이다! ㅎㅎ) 클로져, 할로우맨(이상 블루레이), 심슨 더 무비, 아이스에이지2, 배트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