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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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6.
경제지의 한계인가요? 기사 제목이 저질이네요.
[기사 바로가기]"호화청사 보다 과도한 복지지출이 지방재정 악화 주범" 경제지라는 것은 경제지 존재자체의 특수성 때문에 친정부, 친기업 성향을 띄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엄밀히 따지면 이런 특수성도 불만의 대상이지만..) 하지만 그런 특수성을 감안하도라도 굉장히 불쾌한 기사를 보게되었네요. 오늘 아침에 회사 사무실을 통해 들어온 한국경제신문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보던 중 3면에 '국가채무 이대로 좋은가' 기획 기사가 보여 어떤 내용이 있는 지 궁금하여 읽어보았는데 일단 기사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호화청사 보다 과도한 복지지출이 지방재정 악화 주범" 음? 호화청사가 문제가 큰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주목을 받는 성남의 신 청사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청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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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1.
어느 언론의 기사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를 보고 난 후...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DJ 유훈통치와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 아침에 트위터를 보다가 '놈현', '관장사'를 운운하는 언론의 기사가 떴다는 말을 보고 확인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제가 생각한 그 언론사들(!)이 아닌 한겨례신문의 한 코너의 기사 제목이였습니다. '놈현'과 '관 장사'라는 섬찟한 표현을 개인 사석도 아닌 메이저 언론에서 기사 제목으로 뽑을 수 있는 다는 점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조중동도 교묘하게 노무현과 그의 죽음에 대해 조롱을 하였지만 저렇게까지 원색적으로 이빨을 드러나면서 물어 뜯었다고 생각 안 합니다. -아,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조중동의 치밀하고 저열한 편집 방식에 대해 치를 떨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중동이 좀 더 고수적인 입장에서 소위 보수 세력(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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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너무 직설적이여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너무 직설적이여서 거짓을 일삼는 정치인과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토론의 달인이지만 정치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토론의 달인임과 동시에 새로운 정치 풍토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온라인 중심의 열성적인 지지가 못마땅하게 보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온라인 중심의 열성적인 지지가 오프라인으로 옮겨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무모한 도전을 즐기는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무모한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 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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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
6·2 지방선거 경기도 지사 개표현황-52.9% VS 47.2%
유시민 후보를 지지했던 빨간택시입니다. 김문수 후보를 재치고 당선권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들에서 여당일색의 구도가 깨지는 현상이 눈에 띄이게 보입니다. 특히 서울의 한명숙 후보의 경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출구 조사부터 0.2% 차이의 박빙을 보이더니 현재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기도의 유시민 후보가 답을 할 차례입니다. 유시민 후보! 부디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2010.6.2 23:14 현재 | 김문수 53.4% 391,761 VS 유시민 46.6% 341,387 | 표차이 50,374 2010.6.2 23:17 현재 | 김문수 53.5%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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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
6·2 지방선거, 방금 투표하고 왔습니다.
저희 집 근처 아파트 노인정에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11시경에 했는데 시간대가 시간대 인지라 연령대는 다양했다고 봅니다. 위 사진은 줄서서 기다렸던 현장의 인증샷입니다! 오늘 저녁에 기분 좋게 개표 과정을 지켜보았으면 합니다! 야당후보들의 선전을 기원 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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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3.
2010 6·2 지방선거 경기 지역의 추천 후보 내용 정리
10일 뒤인 2010년 6월 2일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주요언론에서는 북풍(천안함사건)과 노풍(노무현대통령 서거 1주년 및 친노진영의 약진)의 대결이라고 함축시켜서 표현 하지만 제가 본 관점은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선거를 앞두고 터진 서해 천안함 사건은 현 정부와 여당에게는 진실 규명보다는 선거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각종 정보들을 언론을 통해 흘리는 것이 번복도 잦고 이미 결론을 내리고 끼워 맞추는 데 급급한 허술한 논리로(파란매직으로 쓴 한글 '1번' 증거와 소형 잠수함에 장착하기 어려운 큰 크기의 어뢰 등) 국민과 전세계인들에게 고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북풍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답답한 상황 속에 이번 6·2 지방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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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1.
검찰은 더 이상 스스로의 개혁을 못하는 조직임을 확인한 PD수첩 <검찰과 스폰서>편을 보고
○검찰 패러디1○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SPON 정부기관 검사 프리섹스 ○검찰 패러디2○ -대검찰청 홈페이지 www.spo.go.kr -대섹찰청 홈페이지 www.spon.go.kr ○검찰 패러디3○ -치욕스런 검찰의 로고 변천사 어제 날짜인 4월 20일자 857회 PD수첩 편에서는 일부 검사들이 이른바 떡값으로 알려진 상납금 외 성상납까지 받았음을 명백한 증거와 함께 폭로가 되었습니다.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공개된 증거로는 육성녹음, 각종 상납 기록들, 일부 검사들의 시인 등이 나왔는데 조사를 안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 몇 년사이 검찰이 보여줬던 선례를 보면 동영상 증거를 보여줘도 무죄라고 하고, 불법적인 검찰 로비에 가담한 사람이 스스로 본인을 잡아가 달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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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5.
"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고?" 가족들 울분
[노컷뉴스]"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고?" 가족들 울분 아주 경악스로운 뉴스를 접합니다. 병사들이 있던 객실에 환풍기가 있었답니다. 따라서 물 속에서 객실이 밀폐될리도 없었고 이에 따라 애초부터 객실 안에는 물이 찰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종자 가족들이 하루하루 맘 졸이면서 구조를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군당국은 무슨 생각을 한 것 인가요? 애초 이러한 사실을 말 안하고 생존가능성이 없었던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뛰어든 또 다른 군인등을 비롯한 구조에 참여한 민간인들을 보고는 또 무슨 생각을 하였단 말입니까? 자기 목숨 부지하고자 뻔뻔하게 브리핑한 함장은 앞으로 억울하게 수몰된 병사들의 영혼에게 뭐라고 사죄를 하겠습니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군대를 다녀온 적이 없던 자들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