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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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19.
GO-001 단군
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고조선(고조선단군조선)의 첫째 임금. 단군. 단군왕검 또는 단웅천왕 이라고 한다. 천제인 환인의 손자이며 환웅의 아들로 서기 전 2333(단기1)년에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단군조선을 개국하였다. “왕검은 당고(唐高: 중국의 가장 오랜 역사 고전인 상서 첫머리에 올라 있는 제왕) 즉위 50년인 경인(庚寅: 50년은 丁巳이니 틀린 듯하다)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일컬었으며, 이어서 백악산(白岳山)의 아사달로 옮긴 뒤 그 곳을 궁홀산(弓忽山) 또는 금미달(今彌達)이라 하였다. 단군은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고 주(周)나라 호왕(虎王)이 즉위한 기묘년(己卯年)에 기자(箕子)를 조선의 임금으로 봉한 후 장당경(藏唐京: 황해도 신천군 文化面)으로 옮겼다가, 뒤에 아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