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7월 6일 월요일-벌써 일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전, 내 인생 최대의 재앙같았던 사건이 있었음을 또렸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마 그때 그 충격적인 사건은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을 만큼 가슴 깊숙히 나에게 상처를 남아있는 상황...

내 인생 최대의 행운이라고 생각이 정확하게 반대로 뒤집어지는 것은 불과 한순간이였고 인생사 덧없고 허망하게 만들어버린 그 사건은 나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부정적인 면을 놓고 본다면 소중한 시간과 세월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완벽하게 0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허무함이고 시간낭비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고 긍정적인 면을 본다면 나를 정말 미친 워크홀릭으로 만들어 주었지...

그 시간 이후로 차갑게 식어버린 나의 심장은 여전히 뜨거운 피가 돌고있지만 냉동창고에 1년간 묵혀진 동태마냥
좀처럼 녹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꿈을 꾼다.
뜨겁게 달구어진 피가 다시금 나의 심장을 뜨겁게 데워 줄 것이라고...
그게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은 내 숨이 멎게 되는 그 시간 전에는 반드시 온다!
나의 그런 소망은 여전히 나라는 존재가 있게하는 원동력이 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가 울던지 웃던지 세월이라는 녀석은 벌써 일년을 훌쩍 넘기고있고 또 앞으로도 그렇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한다!
오늘 그렇게 나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6/29 측정치 83.8kg(-0.9kg, ⓣ+0.6kg), 26.9%(-0.6%, ⓣ-0.6%), 7/13 5차 공개예정!-G메일로 망명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