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3. 12.
2007년 3월 12일 월요일-현호, 떠나다
ㅎㅎ 제목만 보면 무슨 연인이 떠나버린 마음을 표현한 제목같지만... 오해는 마시길! 지난 토요일 환송회를 끝으로 오늘 아침 비행기로 중국으로 떠났다. 지난 여름 회사가 갈리면서 본인의 뜻과 의지에 따라 서로 달라진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래도 회사 사무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주 보았었다. 그리고 현호가 바라던 본격적인 중국 사업의 첫발의 내딪기 위해 오늘 출국을 한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중국을 유난히 좋아하더니... 녀석, 30대 중반에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을 준비하는구나! 그래, 어렵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뜻을 이루었으면 한다. 중원CG 평정!! 스튜디오 롤링비 현호가 2~3년 안에 이룰 꿈의 슬로건과 그의 팀명이다! 정말 좋은 소식 기다린다! 잘다녀와라!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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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8.
2007년 3월 7일 목요일-눈물나는 다이어트 강행군
이번 주는 빨간택시가 인터넷 쇼핑을 두군데나 했다. 한군데는 DVD 구매가 목적이였고 다른 한군데는 최근 다이어트 수행의 조력자가 필요한 듯하여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를 구매하였는 데 바로 오늘 아침에 배달이 되었다. 주변 동료들이 하나, 둘 훑어보더니(원래 동료들이 택배원들에게 뭔가를 배송 받을 때 주목을 받는데 물건의 부피나 양이 클 경우에는 더더욱 주목을 받는다.) 몰려들기 시작했고 이윽고 줄을 서다시피 체지방들을 측정하였다. 물론 1차는 본인이 사용을 해보았는데 이거이거 지난 1월 헬스장에서 측정한 자료와 비교를 해보니 똑같이 그대로이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빨간택시는 역추적에 들어갔다. 분명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 이시간도 배가 고파서 꼬르륵 연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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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6.
2007년 3월 5일 월요일-인연에 대한 스트레스
사실 어제 인천에 볼 일이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모님의 주선으로 선을 보러 간 것이다. 결과 먼저 이야기하면 이번에도 별로 마음에 와 닿는 사람이 아니라서 주선자이신 이모님과 어머님께 신경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인연이 아닌 듯하여 안만나겠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된 것이다. 어머니가 퇴근하는 나를 기다렸다가 왜 안만나겠다고 이모님께 이야기했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다그치기 시작하셨다. 어른들이 소개 시켜주는 것은 집안 다 보고 생각을 해 준 것이라면서 왜 이모님의 정성을 생각 안하냐는 듯한 뉘앙스로 말이다. 에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어머니나 어르신들이 소개시켜준 만남에는 항상 같은 레파토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첫째, 상대방은 좋은 인상의 사람이다라면서 사진을 보여주시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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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4.
2007년 3월 4일 일요일-머리 뽁아 봤어? 난 해봤으~
어제 오후 빨간택시는 그동안 벼르고 벼려왔던 깜짝 헤어 변신 실행을 감행을 하였다. 이른바 제 6차 빨간택시 헤어쇼크 사건을 벌인 것이다. 여기서 잠깐 빨간택시 헤어쇼크 역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 시간들을 정리해보자. 차 수 | 내 용 제1차 헤어쇼크 | 1989년, 두발자유시대에 당시 학군내 몇 안되는 스포츠머리를 고수한 상문고 입학 제2차 헤어쇼크 | 1991년, 고3 11월달에 미친 중공군(교련선생 별명)에게 바리깡으로 고속도로 남 제3차 헤어쇼크 | 1996년, 복학생 중 최초로 염색(옅은 갈색머리) 제4차 헤어쇼크 | 2000년, 은색으로 탈색시도(그나마 실패) 했으나 아버지의 강한 거부감으로 3일 천하 종료 제5차 헤어쇼크 | 2006년, 파마머리 시도하였으나 본인 스스로의 강한 거부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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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4.
2007년 3월 3일 토요일-유쾌한 디지털 기기 전시회 컨셉의 난리블루스 집들이
어제 그러니까 3월2일 금요일 저녁, 정우님네 부부의 집들이 초대를 받아 참석을 하였다. 평범한 집들이는 아닐꺼라 예상은 하였지만 상상 그 이사의 것을 보게 되었다. 먼저 집들이 선물은 초대 받은 손님들이 함께 상의한 후 시바스리갈 12년산과 러쉬 수제비누 셑트를 공구(?)하여 가지고 갔는데 일단 선물은 대 환영을 받으며 본격적인 집들이 행사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초대받은 집들이의 행사들로 유추해보면 안주인께서 간단한 다과로 출발해야 정상이거늘 새로 맡은 영화 홍보일이 많이 바쁘셔서 늦어진 관계로 정우님의 준비한 오븐 피자로 시작하였다. 간단한 피자 시식이 끝나갈 무렵 정우님은 이번 집들이의 비장의 무기인 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wii를 구동을 하면서 게임분위기로 몰고 간다. 아시다시피 wii는 체험형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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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6.
2007년 2월 26일 월요일-스스로에게 물먹이기
성인의 일 권장 물 섭취량 2리터... 어제부터 알미늄 캔(370ml)에 물을 담아 수시로 먹고 있는데 일 권장량을 채우려면 약 6번 채워 먹어야 하는 양이다. 이때문에 화장실 가기 정신없이 바쁘다. ㅎㅎㅎ 그런데 느닷없이 왜 스스로 물을 먹이냐고? 지난번에도 이야기한 라는 책에 나오는 권장 방법 중의 하나로 소개되어 있고 건강 관리 상 예전부터 이야기 들어왔던 것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왕 말 나온 김에 또 하나 힘겹게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있는 데 바로 반식(半食)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책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다. 다이어트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자기와의 처절한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4년 동안 피워왔던 담배도 느닷없이 끊어버린지 벌써 109일차로 다이어트 역시 스트레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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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5.
070210-Boarding In The Rain
▲ 눈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빨간택시의 손(T^T) 2월 휴가를 즐기기위해 사전예약을 했던 성우리조트로 달려간 나와 회사동료들! 그들을 기다린 것은 내린 비로 어처구니없게 슬러시화 된 눈밭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아주 적은 양의 비로 그록저럭 탈 수 있었다~ ▲ 커피를 즐기는 부사장님부부와 동료들 ▲ 모두와 함께 만든 마지막 식사인 주먹밥을 든 지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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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5.
061231-2006년 청담 휴먼스타빌에서 송년 와인 홈파티
▲ 술을 받고 계시는 이번 와인 홈파티의 안주인이신 은옥님 정우님의 깜짝제안으로 청담 휴먼스타빌에서 와인 홈파티를 제안하여 치루어 졌고 멤버들은 나를 비롯 정우님 커플, 영훈님, 영훈님의 사촌동생 진아씨, 상민님 이렇게 6명이였다. ▲ 우아함과 점점 멀어지는 테이블의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