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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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4.
2008년 2월 24일 일요일-비결은 편안하게 다가서기
지난 2월 20일 수요일 정우님의 아기 똘망이가 태어났었고 오늘 오후에 아기와 산모가 쉬고있는 산후조리원에 다녀왔다. 오늘 산후조리원에는 형진님과 영훈님 그리고 나 이렇게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형진님은 어제 아기들이 아파서 결국 못오고 내달에 결혼할 영훈님 커플과 나 이렇게 3명이 방문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산후조리원 위치가 신사동 방면이라서 그런지 꽤나 깔끔하고 조용하다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입실해 있는 사람들 숫자와 비용을 듣고나니 과연 안그러면 이상할 정도의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였다. ㅎㅎㅎ 암튼 늘 씩씩했던 산모답게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순산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있었다. 똘망군 엄마의 출산기를 직접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지난 수요일 산통을 느끼고 오전 9시경 입원하여 오후 1시경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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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7.
2008년 2월 16일 토요일-이젠 나도 DSLR유저!!
오랜 고심 끝에 DSLR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구입결정은 내렸으나 값나가는 물건을 그냥 살 수 없어 여러 경로를 통해서 기종과 가격 등의 정보를 알아보았다. 기종은 니콘으로 결정하였는데 여러가지 사유가 부가적으로 있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그 이유는 메모리 카드가 SD방식이라는 이유이다. (내가 가진 디지털 기기들 대부분이 SD 메모리 방식) 그리고 당연히 보급기종 우선으로 알아보았고 보급기종 중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D40X로 모델을 최종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은 구매방법...구매방법은 크게 중고구매인가? 신품구매인가? 이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봤다. 우선 중고구매로는 국내 최대의 SLR 커뮤니티인 SLR클럽의 중고장터란에 올라온 매물을 뒤지면서 매물 가격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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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4.
2008년 2월 14일 목요일-떠나가는 사람에게 격려의 박수를
직장이라는 공간은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조직이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추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조직인 학교와는 차이점이 있는게 조직원 본인 스스로가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직장이다. 오늘 일기는 다소 뜬금없이 학교와 직장이야기를 하면서 시작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람때문이다. 흔히 학교에서 사귄 친구가 속을 터놀 수 있는 친구이지 대학교나 직장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서로 이익을 따지고 만나는 지라 좀처럼 속을 터놓고 지낼 친구를 만나기 어렵다는 속설이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다. 바로 그 친구는 KRG소프트에 입사를 한 2004년 3월 8일 이후부터 고락을 함께한 직장동료 김서혜 홍보팀장이다.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이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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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4.
2008년 2월 3일 일요일-시골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1일 금요일 연차를 내고 시골을 다녀왔다. 이번 시골행은 친 할머님이 설연휴를 서울에서 자식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모셔오는 임무 때문이었다. 주말에도 다녀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연차를 냈던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 차량정체를 피하자는 의도가 있었다. 다음 주가 설연휴라서 주말을 이용해 상하행선에서 벌어질 예비 교통전쟁을 겪기가 싫었다. ^^; 둘째, 거주지 이전 신고를 할 시간을 얻고자 했다. 얼마전까지 내 주소지였던 인덕원에 있는 이모님 댁이 갑자기 이사를 가시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서 새로운 둥지로 날아가야했고 다행스럽게 군포쪽에 위치한 어머님 지인댁으로 주소지 이전을 할수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해야하는 신고라서 시간을 내야했었다. 이번 시골행은 체류시간이 많지 않아서 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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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3.
2008년 1월 21일 수요일-이제야 명확해진 팀방향 설정
참 오래 돌아왔다. 아니 어쩌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무슨 이야기냐고? 바로 내 회사업무이야기이다. 일반적인 게임개발사에서는 드믄 마케팅파트에 배치된 나는 약 1년 전 열혈강호 캐릭터 사업이 좌초되고 난 후 잠깐동안 방황의 시간을 가지다가 이제 겨우 회사의 메인 프로젝트인 개발을 지켜보며 함께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해 2008년, 내부적으로 준비했던 는 서서히 외부에 공개될 준비를 해야될 시기를 맞이한 였고 그동안 내부적으로 준비해왔고 앞으로 예상 일정에 따라 진행될 2008년 팀의 업무계획서를 작성하였다. 팀의 업무계획서를 작성해보니 슬슬 팀원 충원이 필요한 것 같아 어제 기안을 올렸는데 그만 최종 결제라인인 사장님 선에서 보류가 된 것이다. 그 보류에 대해 하루동안 곰곰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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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8.
2008년 1월 18일 금요일-블랙프라이데이
작년 12월 말... 신사동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주식정보를 하나 흘려줬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지고 고민을 시작했다.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빨간택시가 가장 큰 고민을 하고 있는게 결혼자금... 그래서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 들 중 오랜기간동안 주식을 해왔던 동료들에게 종목문의를 하였다. 그 결과 그분들고 잠깐 돈을 땡기기 적당한 종목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본인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CMA에 묶어 두었던 돈의 일부인 500정도만 빼서 시작을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거기서 출발한다. 일찍이 주식은 공부하기 전에는 절대 시작 안하겠다는 결심이 조급증으로 무너지고 원칙을 너무 과하게 잡고 시작을 한 것이였다. 약 1개월 정도만 생각하고 3배 정도 올린다는 정보에서 2배 정도로만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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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8.
2004년 7월 25일 일요일-나에게 얼음침대를 달라!!-
모처럼 방해받지 않는 주말... 전날 토요일의 마지막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2시간의 회식 후 집에 들어온 시간이 새벽 3시... 이때부터 잠을 자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뜬게 11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창밖을 보니 햋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아... 덥다... 그리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다가 또 다시 취침.. 잠깐 눈을 뜨니 TV에서 구미호 외전 재방송 중... 도대체 어떤 드라마 이길래 잠깐 보다가 사촌동생 녀석 왈~ "언더월드 시트콤이네~" 라는 말을 듣고 열만 더 받아 다시 내방으로 와서 블레이드2 DVD를 틀다가 다시 취침(영화를 보면서 자는게 행복 중 하나인 빨간택시!) 눈을 뜨고 저녁을 먹고 또 다시 취침~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잠으로 얼룩지게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단잠을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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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7.
2008년 1월 17일 목요일-어머님의 눈물
요즘 출근 전 아침마다 보는 드라마가 있다.(이거원 주부도 아니면서 민망하구만~ ^^;) 바로 김지호 주연의 라는 엠본부의 아침드라만인데 아주 뻔하게 신데렐라 언니가 못된 동생의 삐뚤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태클을 꿋꿋이 이겨내려는 내용이다. 사실 이 드라마는 주변의 수많은 태클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이 내 탓이다 하면서 착한 사람의 지고지순한 희생을 극대화(?)한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인데 통상 이런 드라마일 경우 주인공의 라이벌은 순수한 악에 가까운 아주 못된 성격의 캐릭터가 나오고 그 캐릭터가 온작 악날한 음모를 꾸밀 수록 역으로 하루 빨리 드라마 속의 사람들에게 만천하 드러내져서 천벌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보고 있다. 이 드라마를 아침마다 함께 식사를 하시던 어머니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