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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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30.
2008년 4월 30일 수요일-The sound of slience
가슴이 아프다....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5월 3일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광우병소 결사 반대 대국민 집회 참가합니다. The sound of slience ( '㉦' )-B0805: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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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9.
2008년 4월 9일 수요일-18대 총선 결과, 좌절 속에 피어난 조그마한 희망
오늘 앞으로 4년을 함께 할 국회의원을 뽑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이났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권행사라는 축제가 되야 할 선거가 더 이상 축제가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처럼 취급이되어 유권자의 절반도 못 미치는 역대 최저 투표율인 46%로 마감이 되었다. 그 원인에 대해서 궂은 날씨탓부터 국민적 정치 무관심 등이 원인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문제는 저조한 투표율은 한나라당에 유리한 결과로 직결되는데 그 바램은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과반을 넘은 국회의석을 차지하게 된 한나라당을 보면서 개헌저지선을 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는 것인지..그나마도 친박연대라든지, 무소속 등 여당성향의 당선자-아 당선인(!)으로 용어가 바뀌었지?- 들이 힘을 합친다면 개헌선인 200석을 육박하기때문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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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
2008년 4월 1일 화요일-한 잡지사 편집장의 한숨
어제 막내 민호의 부탁(매물로 내놓은 가게 보러 오는 사람이 있어서 손님이 되어달라고 했음^^)도 있고 조기자님이 지난 1월부로 조편집장님이 되어서 겸사겸사 바다소식에서 술한잔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원래 취지인 축하의 자리가 애도의 자리가 되었으니.. 이유인 즉슨 잡지 발행인인 사장이 말도 안되게 업무지시를 할뿐만 아니라 임금체불건까지 속을 썩인다고 하였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잡지사인데 내부에서 저런 일이 벌어진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 휴... 가만히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치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인 이과장(2MB)이 하는 짓이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는(잡지사 운영은) 어려운데 무조건 허리띠 졸라매자고 하면서(임금체불 및 고소고발장 개무시) 정작 자기는 기득권보호를 위한 정책을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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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7.
2008.03.27(목)-이 선물은! 노다메 짱의 망구스~
▲ 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 망구스입니다. ★의 망구스 인형★ 얼마전에 퇴사를 하고 새로운 회사로 둥지를 튼 전 직장동료 에그사마가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저에게 사준 망구스인형입니다. 의외의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이 망구스 인형은 눈사이가 벌어져 있는 등 짝퉁스런 인형더미속에 건져낸 비교적 정상 상태의 녀석이랍니다. 고르는 데 시간 무쟈게 들었다고 하네요! 고허참! 정품파는 매장에서 이런 퐝당한 일이!! (づ^.^)づ ▲ 포장은 없지만! 포장보단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지요! ▲ 망구스의 예쁜 얼굴!! ▲ 헉! 망구스 너도 마데인치나를 벗어날 순 없었단 말인가? ▲ 3D와 2D의 조화? ^^; 에그사마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새로이 옮긴 곳이 대기업 계열사니까 일이 우리처럼 빡쎄진 안을 거 예요~ 그동안 맘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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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9.
2008년 3월 19일 수요일-다시 한번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인가?
지난 1월 21일 부사장님과의 면담이후 추세를 지켜보았는데 여전히 내 업무에 대한 갈증은 가시지를 않는다. 당시 부사장님은 업무적 방황을 하는 나에게 이렇게 조언을 하셨다. "너는 앞으로 지난 열강 때 노이사님이 하셨던 역할을 해야한다. 그 업무는 네가 옆에서 지켜봤을 테니 어떤게 필요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 잘 정리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하고 팀원충원이 필요하다면 다시 한번 자세한 업무계획서를 가지고 기안을 올려라. 단, 그 기안은 사장님의 판단에 따라 결제가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알겠지?"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잡다한 업무 서포터이고 노이사님처럼 큰 그림을 그리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가 시간은 벌써 1년 6개월이 흘렀고 클로즈 베타가 예정인 여름이 임박하고 있는데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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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3.
080312-DP종로벙개+고독나무님결혼전인사
▲ 서빙중인 도원식당 아주머니께서는 이미 DP와 소시당을 아주 잘 아십니다. ^^ ★DP종로벙개+고독나무님결혼전인사★ 고독나무님이 결혼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계십니다. DP분들에게도 결혼 전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이번 벙개를 주최하셨지요~ 참석자는 저를 비록해서 eric님, 조슈아님, Skywalker님, 미르누리님, 500CC님, 청계천공장장님, 헉헉헉... 좀머씨님, 이리전립선癌님, 박영남님, 더워더워더워님, aris♡님, 사이다님 이상 13분입니다. ▲ 벙개장소인 도원식당 그날 술과 생고기 많이 파셨어요~ ▲ 이야기 삼매중인 참석자 여러분들!! ▲ 역시 연예인 필나는 DP 최고의 멋쟁이 박영남님! ^^ ▲ 이중 애가 둘인 유부남이 있습니다. 네? 고독나무님이요? ㅎㅎ 설마? ▲ 나이를 잊고 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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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4.
2008년 3월 4일 화요일-피가되고 살이되는 아랫마을 김차장과의 음주대담
어제 회사에서 한참 준비하고 있던 회사홈페이지 기획작업을 중단하고 더 우선순위의 일이라면서 관계사인 비즈매직의 온라인쇼핑몰 리뉴얼 작업에 매진을 하라는 사장님으로 부터 지시를 받았다. 문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영상 DRM이 적용이된 쇼핑몰을 구현을 해야하는데 사장님께서는 굉장히 빠른 시간내 리뉴얼작업을 하고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처리할 수 있는 외주처를 찾으라고 지시를 하셨다. ㅎㅎ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것같다. 그래서 겸사겸사 비즈매직의 김병철차장과 퇴근 후 리뉴얼의 급추진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서 술한잔 하기로 했었다. (는 핑계에 가깝고 ^^지난 주에 민호네 에서 얻어먹은 것도 있고 여러모로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것도 있어서 한번 대접하려고 했었다.) 퇴근 후 회사 옆에 있는 에서 한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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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7.
2008년 2월 27일 수요일-지난 5년간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요며칠사이 메신저를 통해 지인들이 회사를 그만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메신저 대화명이 다름아니고 '지난 5년 동안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2월 25일 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일, 2004년 3월 8일 빨간택시 KRG소프트 입사 나는 지난 2월 25일 월요일, 5년간의 힘겨운 일정을 보냈던 노무현 대통령, 아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하는 날이였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메신저 대화명에 쓴것인데 내 입사일과 1년 차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내가 회사를 퇴사하는 것으로 알고 깜짝 놀라며 왜 갑자기 그만두냐고 묻는다. 물론 왜 그렇게 대화명을 썼냐고 이유를 이야기하면 다들~ 허탈해하면서 웃어넘어간다. 퇴임일인 당일에는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잠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