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9. 2. 20.
무료견인서비스안내입니다. 핸드폰에 저장하세요!
[기사보기] 도로공사, 고속도로 차량 견인 서비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사고발생시, 차량을 견인할 때 공사가 무료로 운영하는 '긴급차량견인서비스' 입니다. 아래 내용은 달롱넷의 바이슨이라는 회원분이 쓰신 글 일부입니다. "보통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나면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 긴급 출동을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무료견인은 딱 10키로 입니다. 그이상이면 1키로에 2000원씩 받습니다. 그나마 달려드는 하이에나 피해서 불러야 하고 기다려야 하고... ........................................................................................................................................ 이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2. 19.
2009년 2월 19일 목요일-불황 속에 더 빛났던 1000만불 첫 수출!
▲ 오늘 보도자료로 나간 사진(上), 그리고 포토샵 수정 전 원본 사진(下) : 회장님의 복부 다이어트를 비롯한 인물들의 성형이 성공적으로 보이게 만든 사진 보정 ^-^;)a.. 지금으로부터 1주일 전이 지난 12일 목요일 우리 회사 건물 1층 쇼룸에서 중국측 파트너와 1000만불짜리 수출 계약식을 무사히 치르고 바로 오늘 보도자료가 나갔다. ‘박지훈 표’ 위온라인, 1000만불 계약 (여러가지 버전의 보도자료 중에 가장 주체적인 제목이라서 마음에 들었던 기사였고 그동안 한없이 저하된 바이오리듬이 저 기사로 다소나마 업이 되었다. ^^) 1000만달러 수출이라는 큰 호재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1차 CBT도 안된 게임이라서 기대반 우려반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예전 열강시절에도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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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6.
2009년 2월 15일 일요일-쓸쓸한 감정이 가득했던 주말
토요일은 민아의 결혼식이 있었고 일요일에는 기영이의 아들 돌잔치가 있었다. 그런데 내 바이오리듬이 힘을 잃은 주식차트 같은.. 즉, 마음의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 근래 분명 축하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가 않았다. 둘다 공교롭게도 가정을 이루는 과정과 그 결실에 대한 축하의 자리이고, 그 축하의 자리에 초대받은 나는 물 위에 떠 있는 기름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퇴근 길의 지하철 창문에 비친 나를 바라본다. 유난히 더 쓸쓸해 보인다.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는 것 같다. 그동안 나를 지탱해주었던 열정적인 에너지는 충전을 재촉하는 경고등이 계속 들어오고 상황임에도 자의반 타의반 충전할 마음이 안 선다. 이러다가 밧데리 아웃으로 방전되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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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9.
2009년 2월 9일 월요일-주7일 근무와 어처구니 없는 구조조정
지난 주말부터 정시 출근이 시행되었다.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시행되는 비상상황 선언으로 모두가 주말까지 출근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뭐 회사일이 곧 나의 경력이니 주말에 출근하는 것 자체에는 큰 불만이 없다. 다만 출근시간 체크까지는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아마 주말 출근 첫 시행일이였던 토요일 1시간 이상 지각자 속출한 관계로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0- ) 아무튼 어제 사장님께서 몇몇 팀장들을 데리고 회사의 추후 일정이나 기타 등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앞으로 조금 더 힘든 상황들이 놓여 있지만 감내를 하고 진행해야 할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걱정이 다소 되는 만큼 기대감 역시 가지게 만든 자리였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또 하나 벌어졌는데 바로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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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4.
2009년 2월 4일 수요일-시니컬모드 빨간택시
요 근래들어 나 스스로에게 이런 감정을 유난히 많이 느껴버린다. 바로 시/니/컬/... 사전을 찾아볼까? cyn·i·cal [sínikəl] 형용사 빈정대는, 냉소적인(sneering) (about), 세상을 백안시하는 냉소적인이라... 음.. 맞아 다소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시~ 년말부터 지난 1월까지 정말 정신없이 달렸었는데 그때 에너지가 소진되어서 그럴까? 음... 아님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점 한계치에 달아서 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70을 기준으로 인생의 절반을 넘어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운 소회(所懷) 때문에? 흠... 그럼 이도 저도 아니라면 혹시 아직까지 찾지 못한 반쪽때문에? 나열하다보니 다 해당되는 거였구나~ 쿨럭... 암콤시롱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나 자극이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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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9.
2009년 1월 29일 목요일-끊임없는 나와의 싸움
어제 건선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한동하 한의원에서 끝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어제 날짜인 1월 28일부로 치료 기간 221일차에 접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에 그동안 치료기간 중 근래 한달동안만큼은 가장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내 몸 상태는 발병이래 가장 최악의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치료에 대한 확신도 사라지는 것 같고 이대로 계속 몸이 안 좋아질 것같은 두려움에 끝끝내 한의사 앞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다. 건선자체가 무슨 감기처럼 뚝딱 나아지게 되는 약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많은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인데 이곳 한동하 한의원은 DP 회원분의 진심어린 추천도 있고 그동안 치료 받으면서도 성실하게 치료를 해주는 것 같아서 신임이 갔었지만 열심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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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다음 지도 서비스 로드뷰-막내동생이 운영을 했던 바다소식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484937&cy=1104515&level=3&panoid=54179&pan=32.29958055840082&tilt=-3.927148220792505&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full 다음에서 구글의 스트릿뷰 못지않은 막강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실제 사진을 서비스 하는 것인데 세부지역에 대한 서비스는 서울지역만 가능하다고 하여 혹시나해서 지난 2008년 11월에 정리되어 지금은 만두가게로 바뀐 막내동생의 바다소식을 찾아 보았습니다. 역시!! 있었습니다. 어머니께 이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더니 너무 신기해 하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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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2.
2009년 1월 11일 일요일-마케팅 전략기획서 완성과 불면증
근 한달 가까이 불철주야 우리게임 마케팅 전략기획서 작업이 새벽 4시경에 마무리가 되었다. 물론 액션 플랜등이 추가로 넣어저야 하고 추가보완이 필요로 하지만 경영진에게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없을 만큼 완성이 되었다. 이번 주에 경영진 및 실무 관계자들에게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알수는 없지만 대학원 졸업이후에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를 한 적이 없었던 일이라서 자신감도 있었고 성취감도 꽤나 컸던 일이였다. 이건 뭐 크리스마스고 연말연시고 내 생일이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달렸으니 나름 독하게 준비하긴 했다. 그리고 문서에 대한 검수작업부터 시작해서 크고 작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꼬꼬군 휘영이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자, 여기까지는 좋은 말이였고... 근 한달 가까이 재대로 된 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