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8. 11. 19.
10만원때문에 결심한 뜻하지 않은 나의 질러버린 'NV Life'
지난 2006년 여름부터 2년 반을 나와 함께했던 내비게이션 'MIO C810'이 지난 15일 토요일, 갑작스럽게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목욕을 하면서 자주 목욕탕에 가지고 간것이 화근이 되었나봅니다. LCD에 습기가 차서 수리가 안되고 교체를 해야하는데 AS센터에서 무려 10만원이 나온다고 하네요! ㅠㅠ 저녀석을 살 당시가 생각납니다. iPAQ 3850 PDA와 맵피의 조합으로 네비게이션을 쓰고 있다가 PDA의 스피커 부분이 맛이가서 과다한 AS비용이 나온 관계로 새로운 네비게이션을 찾았습니다. 당시 제가 찾던 조건이 PMP+DMB 기능이 지원이되는 기종을 기다리고 찾았는데 사진 속의 Mio C810 저 모델이 국내 최초모델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의 50만원 가까이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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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5.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전략스터디의 종로벙개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종각에서 오늘 전략스터디의 1,2기통합 모임이 있었다. 6시경 종각에서 만난 그들은 꼬꼬군이 중요한 지인 및 손님들에게만 안내 한다는 너비아니 전문점 칠갑산으로 이동하였고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너비아니와 막걸리를 주문을 하였다. (역시 비오는 날은 막걸리가 최고~ㅎㅎ) 간단한 통성명 및 인사소개를 나누고 언제 인사했냐는 듯이 체면차릴 것 없이 나온 음식을 허겁저겁 먹어치우는 모습이 마치 걸신들이 잔치를 벌인 듯 했다. ^^ 걸신들의 잔치 중간에 꼬꼬의 여친이자 새롭게 2기 멤버로 같이 활동을 하게 될 민기님의 등장으로 오늘 약속된 멤버들은 다들 도착을 하였다. 그리고 계속된 걸신 잔치.. ㅎㅎ 한참을 지나서 빈 접시와 그릇들을 보고 적당히들 배가 부르자 생맥주를 한잔하기로 하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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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1.
2008년 11월 11일 화요일-응? 오늘이 빼빼로데이?!
그동안 게임전략스터디 모임의 쪽지 시험이다~ 공부한다 정신 없이 지냈던 것 같다! 흑.. 간만에 세월 탓에 쫙 펴진 뇌의 주름을 원망하면서 공부 한답시고 머리를 쥐어짜면서 시험준비를 하였는데 유연하고 뇌에 주름 가득한 어린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안했던 것이 무자게 후회했던 시간이였다~ ㅎㅎ 허긴 이제서야 원망하면 뭐하리~ 암콤시롱 지난 토요일 첫 모임을 가지면서 무사히 시험을 망치고(?) 그 다음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늘을 잊었다! 갑자기 여직원들이 남자직원들에게 빼빼로를 돌리는 것이였다! 아! 그렇다! 오늘이 바로 빼빼로데이였구나~ 음... 그랬군... 그래서 내가 요즘 까칠해졌나부다~ 그렇단 말이시~ (=㉦=)a..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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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6.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검은 케네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선 후보가 어제 11월 5일부로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은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엘리트코스를 밟아오면서 사회적 약자를 돌봐왔던 경력, 그리고 뛰어난 연설 능력으로 상대진영까지 감동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이 힘을 발휘해 중앙정치경력 4년만에 대통령 당선이라는 큰 일을 해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의 당선이 한국에 무조건 득이 되고 세계정의를 바로 잡힌다는 이른바 우리의 오바마대통령은 착한~편!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안합니다. 분명 그는 미국대통령이기 때문에 자국의 이익 우선적인 정책을 할 것입니다. 지난 봄과 여름, 대한민국을을 뜨겁게 달구었던 광우병쇠고기파동의 근원지인 한미 FTA의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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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4.
꾸러기소프트의 사장님이신 마에스트로 박의 어제 한마디
마에스트로 박메엡니다. 여러분 게임개발 힘드시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내클베도 대충 준비하고 마셨죠? 당신들의 그런 자세! 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네요! ○○억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비가 ○○억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사내클베 준비에 집중해 주세요! 내년 여름이후에는 회사운용자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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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2.
2008년 10월 22일 화요일-또 하나의 살벌한 계획!
요근래는 연이어 자기혁신에 관련된 일기만 있는 것을 보니 뭔가 중대한 인생의 반환점이 아닌가한다.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친구 꼬꼬 휘영군을 만나 현재진단과 미래에 대한 컨설던트를 받아 보았다. 아주 살벌하고 신랄하게 말이다. 그 컨설던트의 대상은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업무였다. 원래 디자이너로써 경력이 쌓이다가 문화콘텐츠관련 업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마케팅업무도 겸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고 회사재직 중에 다녔던 대학원에서도 마케팅업무와 관련된 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하지만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한 나는 여전히 감으로만 일을 진행하는 열정만 가득한 초보마케터를 벗어나기는 힘들었다. 그러던 고생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이번에 K대 MBA과정을 마친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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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2.
가상건물 광고판 [The Wold's Tallest Virtual Building]
The Wold's Tallest Virtual Building 2008년 10월 22일 현재 빌딩 모습 중(중간부분은 너무 길어 임의로 생략하였음) 1달러에 한개 층을 파는 파격적인 재미를 주는 가상건물 광고사이트! 아이디어가 정말 반짝 빛나는 사이트입니다. 현재는 더 이상 광고유치를 안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운영되는 지 가끔 들려볼 생각입니다. 자, 그럼 이 글을 보는 지금 한번 들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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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6.
2008년 10월 16일 목요일-477일전, 1년 5개월 전의 나
2007/06/28-몸무게 75.7㎏(ⓣ-9.4㎏) / 체지방률 20.4%(ⓣ-8.4%) 2008/10/16-몸무게 83.7㎏(ⓣ+8.0㎏) / 체지방률 25.5%(ⓣ+5.1%) 477일전 나의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오늘의 비교 숫자이다. 그래, 저렇게 숫자를 보니 적어도 내가 작년에 처음 다이어트 결심할때보다는 수치가 좋은 편이네~ ㅋㅋ 지난 수요일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었는데 뻔한 검진이었지만 허리둘레를 줄이시고 운동량을 늘려서 체중을 많이 빼야한다고 권유를 받았다. 안그래도 새벽운동(헬스)을 시작했는데 이젠 식이요법도 병행을 하고자 점심에는 반식 그리고 저녁에는 밥 대신 생식용두부를 먹음으로써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다이어트 실패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다. 내가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