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23.
2008년 1월 21일 수요일-이제야 명확해진 팀방향 설정
참 오래 돌아왔다. 아니 어쩌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무슨 이야기냐고? 바로 내 회사업무이야기이다. 일반적인 게임개발사에서는 드믄 마케팅파트에 배치된 나는 약 1년 전 열혈강호 캐릭터 사업이 좌초되고 난 후 잠깐동안 방황의 시간을 가지다가 이제 겨우 회사의 메인 프로젝트인 개발을 지켜보며 함께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해 2008년, 내부적으로 준비했던 는 서서히 외부에 공개될 준비를 해야될 시기를 맞이한 였고 그동안 내부적으로 준비해왔고 앞으로 예상 일정에 따라 진행될 2008년 팀의 업무계획서를 작성하였다. 팀의 업무계획서를 작성해보니 슬슬 팀원 충원이 필요한 것 같아 어제 기안을 올렸는데 그만 최종 결제라인인 사장님 선에서 보류가 된 것이다. 그 보류에 대해 하루동안 곰곰히 생..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8.
2008년 1월 18일 금요일-블랙프라이데이
작년 12월 말... 신사동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주식정보를 하나 흘려줬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지고 고민을 시작했다.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빨간택시가 가장 큰 고민을 하고 있는게 결혼자금... 그래서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 들 중 오랜기간동안 주식을 해왔던 동료들에게 종목문의를 하였다. 그 결과 그분들고 잠깐 돈을 땡기기 적당한 종목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본인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CMA에 묶어 두었던 돈의 일부인 500정도만 빼서 시작을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거기서 출발한다. 일찍이 주식은 공부하기 전에는 절대 시작 안하겠다는 결심이 조급증으로 무너지고 원칙을 너무 과하게 잡고 시작을 한 것이였다. 약 1개월 정도만 생각하고 3배 정도 올린다는 정보에서 2배 정도로만 목표를..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8.
2004년 7월 25일 일요일-나에게 얼음침대를 달라!!-
모처럼 방해받지 않는 주말... 전날 토요일의 마지막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2시간의 회식 후 집에 들어온 시간이 새벽 3시... 이때부터 잠을 자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뜬게 11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창밖을 보니 햋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아... 덥다... 그리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다가 또 다시 취침.. 잠깐 눈을 뜨니 TV에서 구미호 외전 재방송 중... 도대체 어떤 드라마 이길래 잠깐 보다가 사촌동생 녀석 왈~ "언더월드 시트콤이네~" 라는 말을 듣고 열만 더 받아 다시 내방으로 와서 블레이드2 DVD를 틀다가 다시 취침(영화를 보면서 자는게 행복 중 하나인 빨간택시!) 눈을 뜨고 저녁을 먹고 또 다시 취침~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잠으로 얼룩지게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단잠을 잔..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7.
2008년 1월 17일 목요일-어머님의 눈물
요즘 출근 전 아침마다 보는 드라마가 있다.(이거원 주부도 아니면서 민망하구만~ ^^;) 바로 김지호 주연의 라는 엠본부의 아침드라만인데 아주 뻔하게 신데렐라 언니가 못된 동생의 삐뚤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태클을 꿋꿋이 이겨내려는 내용이다. 사실 이 드라마는 주변의 수많은 태클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이 내 탓이다 하면서 착한 사람의 지고지순한 희생을 극대화(?)한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인데 통상 이런 드라마일 경우 주인공의 라이벌은 순수한 악에 가까운 아주 못된 성격의 캐릭터가 나오고 그 캐릭터가 온작 악날한 음모를 꾸밀 수록 역으로 하루 빨리 드라마 속의 사람들에게 만천하 드러내져서 천벌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보고 있다. 이 드라마를 아침마다 함께 식사를 하시던 어머니에게도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5.
일기 제목과 오늘의 MSN 대화명을 통해 돌아본 빨간택시의 2007년 하반기
7월 [July] 7월 10일 화요일-대박 사무실로의 귀환(?) [♡빨간택시♡www.redtaxi.net] 2007년 하반기 새로운 목표설정 준비중... 도전은 늘 나를 설레이게 한다!-다시 1년전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7월 28일 토요일-갑작스러운 조부상, 그 일주일 후... [♡빨간택시♡www.redtaxi.net] ☞ 7월 이야기 회사를 옮겼지만 옮기지 않은 애매모호한 이직 그리고 대박 프로젝트를 이루어냈던 그 사무실로의 복귀가 설레이게 했나 봅니다. 그러다가 편찮으시던 할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고 가족들에게 이런저런 많은 상처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봉합이 안되었지요... 8월 [August] 8월 15일 수요일-부동산브로커 빨간택시CF [♡빨간택시♡www.redtaxi.net] 부자란 기..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13.
2008년 1월 13일 일요일-아, 다시 비만시대가 도래하는 것인가?
80kg... 80kg... 80kg... 80kg... 80kg... 80kg...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부모님과 광주이모, 이모부 나 이렇게 5명이서 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유황온천에 다녀왔다. 아 도심에 위치한 유황온천이라 얕보지 마라~ 보기드문 야외온천을 비롯하여 시설이 최신, 최고는 아니지만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에 편리한 주차장 등으로 꽤나 다닐 만한 곳이다.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 어찌되었던 오랜만에 몸무게를 재본 것이다. 그 결과 80kg이 나왔는데 이는 한참 몸무게를 빼려고 했던 다이어트 시기 중 딱 중간 몸무게이다. 안그래도 몸이 부은 느낌도 나도 배가 자주부른게 아무래도 살이 많이 찐거 같아 많이 신경쓰였는데 오늘 새삼스레 몸무게를 재어보니 다시 한번 정신이 번쩍든다. ㅎㅎ ○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 2.
일기 제목과 오늘의 MSN 대화명을 통해 돌아본 빨간택시의 2007년 상반기
1월 [January] 1월 3일 수요일-신년 첫 결심 1월 7일 일요일-내 가치는 나 스스로 만들어간다! 1월 8일 월요일-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동료는 바로 내 자신이다. 1월 14일 일요일-언행일치 1월 29일 월요일-사막같은 느낌의 생일 ☞ 1월 이야기 2007년 1월의 시작은 왠지 늘 상 시작하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굳은 결심만의 느낌보다는 당시 열혈강호 프로젝트가 공중분해되고 방황했던 빨간택시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월의 마지막 일기 마저도 빨간택시가 태어난 날이였던 생일마저도 유쾌한 느낌이 아닌 다크포스를 팍팍 내뿜었군요~ ㅎㅎ 2월 [February] 2월 4일 일요일-새로운 시작 2월 7일 수요일-지구 온난화가 내 겨울 휴가에 미친 영향에 대한 보고서 2월 10일 토요일-Boa..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8. 1. 2.
인터넷 뱅킹 수수료 절약 정보-국민은행에 대한 분노를 뒤로하고...
[분노] 어이없는 국민은행의 고객관리등급의 하향조정 통보' ☜ 지난 글 보러가기 지난 12월 31일, 국민은행의 정신적 테러에 가까운 '고객관리등급 하향조정 통보'로 지대로 열받았던 빨간택시는 그동안 오랜기간 사용해 온 국민카드 몽땅 다 자르고 앞으로 일절 국민은행과 거래가 없도록 꼼꼼하게 정보를 찾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우리은행을 선택하였고 이제부터 차곡차곡 관리하여 또 다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융이사를 가야하는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래 정리한 내용은 일단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와 주유할인 그리고 이동통신요금 할인에 촛점을 맞춘 카드들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수수료를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이 시대의 디지털 자린고비들(?)과 함께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